(경북=NSP통신) 장수민 기자 = 김천시는 지난해 중앙·율곡초등학교 2개교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인증받은데 이어 올해는 개령·지례·모암어린이집 3개소와 율곡·마리아·녹야·꿈나무·해오름유치원 5개소가 안심학교로 추가 인증받았다.
안심학교 인증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로부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절차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환아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을 선정·인증한다.
이번에 인증된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는 2017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환아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학생·학부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와 같은 결실을 거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정확히 몰라 무심코 지나쳤던 것에 대해 교육을 통해 잘 알게 됐고, 특히 성장기에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게 되어 너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올해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내 초등·어린이집·유치원 16개소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인형극, 천연 보습제 만들기, 홍보용 리플릿 등을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장수민 기자 tnals88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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