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총 8회에 걸친 소극장 콘서트 ‘유월의 고독회’를 개최한다.

‘유월의 고독회’는 화려한 사운드 보다는 소규모의 악기 편성과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에서 느낄 수 있는 내면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소극장 공연이다.

▲에피톤 프로젝트 ‘유월의 고독회’ 포스터 이미지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에피톤 프로젝트는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정동길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에서 느끼는 남다른 감수성을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시월의 주말’을 시작으로 2015년 ‘소극적, 소극장, 장마’, 2016년 ‘이른, 봄’ 등 꾸준히 계절을 소재로 한 소극장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의 소극장 콘서트 ‘유월의 고독회’ 티켓은 다음 달 8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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