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노트북 살까? 아이패드2, 갤럭시탭 등 태블릿PC 살까?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최근, 아이패드2, 갤럭시탭10.1 등의 인기로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액정 화면의 가상키보드 외에는 실제 노트북처럼 키보드가 없어 빠른 워드 타이핑이 어렵다는 것.

이 때문에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아이패드2와 키보드 모두를 한번에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케이스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따로 구매하면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지큐아이씨앤씨에서 출시한 아이패드2 키보드케이스는 이런 불편한 점을 단 한번에 없앤 제품인 ‘X-10’ 미니 아이패드2 키보드케이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인조가죽 소재의 다이어리 스타일로 아이패드2의 충격 보호케이스 역할도 한다. 또한 스탠드 겸용으로 노트북과 같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내에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내장돼 있어, 마치 노트북처럼 아이패드2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아이패드2와 블루투스 자동페어링이 돼 언제나 손쉽게 빠른 키 타이밍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펜터그래프 모듈을 탑재해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하고, 장시간 사용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배터리 소모도 걱정이 없다. 무게는 591g이다. 충전방식은 USB충전 케이블을 사용한다.

지큐아이 폰몰닷컴 관계자는 “스카이디지탈 X-10 미니는 아이패드2 전용이지만 키보드가 분리돼 갤럭시탭10.1, 아이폰4, 갤럭시S 2 등의 스마트폰에도 사용가능하다”면서 “이제 내 태블릿PC를 손쉽게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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