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야4당이 재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동당부산시당>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지역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30일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6 재보궐선거에 야권후보를 단일화했다.

동구청장후보로 이해성씨를, 사하갑기초의원후보로 강정호씨를 선정·발표했다.

부산지역 야4당은 ▲(가칭)부산동구민주구정협의회구성운영(주민참여예산제도입) ▲지역일자리창출(가칭 구립일자리 지원센터설치, 비정규직을 정규직전환)▲의료복지제도보완확대(보호자없는병원지정, 찾아가는건강교실) ▲주거환경획기적 개선(폐·공가활용-주민사랑방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동윤 민주노동당 시당 대변인의 사회로 경과보고 및 야권단일후보 발표(민병렬 민주노동당 시당위원장), 야권연대 기조 설명(최인호 민주당 시당위원장), 공동 정책공약 및 ‘부산동구 민주구정협의회 구성’ 발표(송덕용 진보신당 시당위원장), 10월 재선거 승리 결의(고창권 국민참여당 시당위원장)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일후보들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후보약력은 다음과 같다.

▲부산동구청장 야권단일후보(이해성/1953년생)
- 주요이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졸)
MBC 시사매거진 2580부장(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전)
민주당 부산시당 민생경제 특별위원장(현)

▲부산 사하갑 기초의원 나 선거구야권단일후보)(강정호/1975년생)
-주요이력
동아대학교 총학생회장(전)
2006년/2010년 지방선거 사하구 기초의원 '나'선거구 후보 출마
민주노동당부산시당 서사하구 부위원장(현)
민주노동당 중앙당 대의원(현)
노무법인 해마루 노동문제연구소 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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