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소가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테마로 실시해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려주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 수요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관내 탑마트와 연계해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테마로 실시해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이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위한 다중 집합장소 등에서 메시지 확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 사망률 60.2%, 뇌혈관질환 사망률 44.4%로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1/4 차지 하고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청년층, 중년층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등을 안내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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