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장수민 기자 = '스마트교통시티 구축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가 이강창 김천 부시장 주재로 지난 26일 오후 2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스마트 교통시티' 는 지난 해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에서 발표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의 일환이며, 정부 정책에 따라 김천시는 첨단 교통 기술 접목을 통한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섰다.
운영초기인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 지역거점으로 육성하려는 목표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혁신도시 선도모델 조성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요소 기술 융합과 성과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구축을 목표로 2019년 1월 연구용역을 발주해 오는 7월까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지난 26일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교통 시티 관련 산업 및 최신 기술 동향을 분석하여 김천시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 했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조동호 교수는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김천혁신도시가 비교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에서 최초, 최고, 최대가 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이강창 부시장은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시민들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도시 조성에 힘 써 달라.”고 말하며 용역 연구기관인 KAIST 연구진,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그리고 김천시청 실무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NSP통신 장수민 기자 tnals88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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