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바른전자는 초박형 칩 적층기술(Ultra Thin Die Multi Stacking)을 적용한 128GB 하이브리드 SDXC 메모리카드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1.0mm 두께에 20나노미터(nm)대의 8GB 낸드 플래시칩(NAND Flash Chip)8개를 적층한 패키지 2개와 제어용 콘트롤러까지 하나의 묶음으로 만든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128GB는 최대 11만 6000장의 사진, 최대 2만4000곡의 음악, 약 8000여 분의 동영상, 16시간 이상의 풀HD급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제품은 현재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일반 SD메모리 카드와 호환이 가능한 초소형(24mm×32mm×2.1mm)제품이다.

속도 또한, 연속 읽기와 연속 쓰기 성능이 각각 최대 20MB/s, 15MB/s 로 기존대비 1.5배 이상 향상됐다.

이외에도 온도, 충격및 진동 등의 내구성도 갖췄다. 데이터를 저장할 때는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웨어 레벨링(Wear leveling)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제품은 용량과 속도면에서 MP3 플레이어, PMP, PDA, 휴대용게임기 등과 같은 소형 휴대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며 “초소형 저장매체에 대한 시장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번 개발한 제품이 매출 및 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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