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돼지열병 확산여파로 닭고기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마니커(027740)의 주가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니커의 주가는 28일 오전 10시현재 0.82% 상승한 1225원을 기록중이다.

중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닭고기소비를 늘림에 따라 닭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닭고기를 찾자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에 중국내 닭고기 도매가격은 킬로그램(kg)당 68%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돼지열병으로 수입이 줄고 국내수요가 늘면서 2분기 돼지고기 가격도 지난해보다 10%이상 오른 1Kg당 5200원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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