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축제 ‘2019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에 넷마블, 원스토어,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사 참여를 통해 각 기업들은 최종 선발된 개발사에 대한 각 후원사의 특징에맞는 사업화 지원 및 각종 행사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이라는 사회적 공헌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넷마블은 2000년 설립된 이후 게임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로 한국 게임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에 도전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다수의 장기 흥행작 배출을 통해 최고의 게임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며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넷마블은 인디게임 및 중소개발사 발전을 위해 이번 인디크래프트 후원에 참여했다.

원스토어는 이통3사(SKT, KT, LGU+) 및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합하여 게임사 친화적인 좋은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를 응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앱스토어로, 지난 2018년 7월 이후 8:2 정산율 인하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원스토어는 이번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게임을 대상으로 ▲자사의 코어 게이머 대상의 게임 테스트 진행 프로그램인 ‘원스토어 베타게임존’ 무심사 참여 혜택 제공 ▲원스토어 ‘이달의 인디게임존’을 통한 홍보의 기회 제공 ▲유저들이 사용가능한 ‘원스토어 쿠폰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인디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도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8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지원하며 이 크레딧으로 개발사는 게임 개발 시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외 ▲지원받은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 기업 대상 무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그 외에도 많은 글로벌 게임관련 회사들의 후원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INDIE CRAFT, K-Game Festival(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은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아래 5월30~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신분당선 판교역사 내 썬큰광장에서 진행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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