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가 1.8GHz대역의 주파수 경매에서 입찰을 포기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모두 끝났다.

이에 따라 주파수경매는 KT가 800MHz 대역 10MHz폭, SK텔레콤이 1.8GHz 대역 20MHz폭, LG유플러스가 2.1GHz 대역 20MHz 폭을 최종 낙찰 받게 됐다.

낙찰가는 KT 800MHz가 2610억원, SK텔레콤 1.8GHz 9950억원, LG유플러스 2.1GHz 4455억원이었다.

한편, 1.8GHz 주파수 입찰참여를 중단한 KT는 경매 재원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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