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연결매출 1조8748억원(+13%YoY), 영업이익 3221억원(+13.5%YoY)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띠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예상대로 면세점 매출이 37%(YoY), 14%(QoQ) 성장해 화장품 사업 부문 성장을 주도했고 방판 매출도 8%(YoY) 증가해 대체적으로 럭셔리 브랜드(WHOO, SU;M37)가 강세를 보였다.
생활용품은 퍼스널케어류 매출성장이 강했고 채널별로는 온라인 매출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상된다.
음료도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됐고 탄산과 비탄산음료 모두 고르게 매출성장을 띠어 시장점유율이 작년말 대비 0.5%pt 증가한 31.8%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 사업 부문 모두 양호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4월 면세점 영업 추이를 살펴볼 때 2분기에도 면세점과 방판 채널을 중심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 성장세가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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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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