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나우콤(대표 김윤영)은 올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0%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가 증가해 나우콤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상반기 매출을 견인한 게임사업은 올해초 32억원의 월 최고 매출을 달성해 나우콤 캐시카우 역할을 단단히 했다.

액션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의 성장과 한자 학습게임 ‘한자마루’ IP인수, MMORPG게임 ‘윈드슬레이어S’까지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며 이용자 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TV는 모바일 방송 활성화와 함께 화질개선 및 크로스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아프리카TV 플레이어 2.0을 출시,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김윤영 나우콤 대표는 “상반기 사업부문 분할 등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하반기에는 아프리카 ‘증권TV’, 클라우드 음악서비스인 ‘미시시피’등의 신규 서비스들이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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