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052억원(-49.7% YoY, -56.7% QoQ), 지배주주 순이익 2493억원(-38.3% YoY, -62.6%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했는데 로이힐·UAE 원전 소송의 중재에서 패소함에 따라 약 7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건설부문에서 발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상업생산 개시에 따른 비용으로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다.

영업외손익에서는 계열사 배당금 2362억원, 온타리오 프로젝트 배당 200억원이 반영됐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1분기 말 별도 기준 순차입금은 9000억원이다.

윤태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91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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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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