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제네시스 G90과 팰리세이드 등의 신차 효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249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진그룹은 선대 회장인 고(故) 조양호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자체 협력 강화에 나섰으며 현대오토에버는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업체 2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 동향) 현대차,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249억원…“G90·팰리세이드 효과”=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24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이 같은 실적 개선에는 제네시스 G90과 팰리세이드 등의 신차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싼타페와 함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4일 현대차와 현대차 우량주 등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부품·용품) 불스원,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효과 SNS 게재=불스원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의 사용효과를 비교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항상 새 차와 같이 힘차고 쌩쌩한 엔진을 유지시켜주는 엔진세정제로 엔진 세정은 물론 연소 효율 및 엔진 출력 향상, 소음 및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동차 용품이다.
○…(이벤트·행사) 렉서스 코리아가 렉서스 UX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UX 시승 기회가 제공되는 UX크루(CREW)를 모집한다.
렉서스는 선정된 100명의 크루에게 10일 동안 UX를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렉서스는 시승 중에 있었던 이야기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활발히 소개한 10명의 베스트 크루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동향) 한진그룹, 조원태 신임 회장 선임=고(故) 조양호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002320)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한진그룹의 신임 회장 선임은 조 회장의 장례 1주일여 만에 결정돼 3세 경영 시대가 본격화 됐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원태 신임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은 고(故)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동향) 재규어랜드로버, ‘서비스 모바일’ 실시…공인 테크니션 직접 출동=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하는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을 실시한다.
공식 리테일러에서 판매된 모든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26대의 서비스 모바일 차량을 운영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차량을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기업 동향) 쌍용차, 지자체 협력 강화=쌍용차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평택시와 협력함에 따라 평택시가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공용차량으로 구매한다.
쌍용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의 27대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평택시와 쌍용차는 쌍용차 정상화 지원 및 미래지향적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차 우선 구매 ▲쌍용차 판매캠페인 지원 ▲쌍용차, 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의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방안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 동향) 롯데렌터카, 베트남 호치민서 차량호출 서비스 론칭=롯데렌터카가 베트남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현지에서 현재 보유 중인 차량호출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사인 엠블 파운데이션(MVL Foundation)의 타다(TADA)에 제공한다.
양사는 우선 해당 서비스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공동 운영하며 차량 투입대수는 초기 50대 규모로 시작해 현지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동향) 현대오토에버,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 잡는다=현대차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을 잡기 위해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인 람다256,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업체인 블로코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3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 및 추진해 나간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 물류, 부품, 건설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사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 계획도 밝혔다.
나아가 부품-생산-중고차 서비스로 이어지는 차량 생애주기 관리 등 미래 잠재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 KST모빌리티가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대상 택시 브랜드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를 공급한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관광택시로 양사의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앞으로 인터내셔널택시를 클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와 클룩은 인터내셔널택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터내셔널택시와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및 티머니 카드를 묶은 결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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