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기업 아이티센(대표 박진국)이 한국교육학술 정보원(KERIS)이 발주한 820억원 규모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하 에듀파인)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기술협상을 거쳐 23일 본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1만 2천여 개 각급학교의 교직원 56만 명이 사용하는 지방교육 행·재정 업무처리 및 교육재정시스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아이티센은 기술 난이도가 높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에듀파인 시스템을 개발,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또 아이티센은 최근 외교부 클라우드 기반 G4K 구축사업, 우정사업본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구축사업 등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유관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아이티센 박진국 대표는 “에듀파인 인프라 구축사업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통합시스템 개발 사업 모두 아이티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가상화 등 SW, HW 분야에서 축적해온 신기술을 다수 적용하는 프로젝트”라며 “공공 IT서비스에서 검증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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