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에너자이저코리아가 출시한 쉬크 ‘하이드로’는 스킨케어의 개념을 면도기에 추가해 촉촉한 보습면도를 제공한다.

출시된 하이드로는 3중날인 하이드로 3와 5중날인 하이드로5.

신제품 하이드로의 면도는 기존의 윤할밴드를 모이스춰라이징 젤 박스로 교체했다. 모이스춰라이징 젤박스는 토코페롤, 수딩 알로에 베라,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한 보습젤을 내장, 물이 닿으면 고체 상태의 젤이 액체로 변하면서 매끄러운 면도를 가능하게 한다.

젤박스를 탑재한 하이드로는 면도 후에도 수분크림을 바른 것과 동일한 촉촉함을 피부에 전달할 뿐 아니라 일반 윤할 밴드대비 최대 2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하이드로는 특허를 획득한 스킨가드를 면도날 사이에 장착해 피부굴곡을 2분의 1로 줄여 자극 없는 부드러운 면도를 완성한다.

면도를 할 때 생기는 면도날 사이의 피부굴곡을 날이 스치면서 피부가 긁히기 때문. 하이드로의 스킨가드는 효과적으로 면도날 사이의 피부 굴곡을 줄여 긁힘을 방지한다.

또한 면도날 사이에 장착된 스킨가드로 인해 날 사이의 공간이 넓어져 물이 바로 투과돼 털이 끼지 않게 깨끗한 세정이 가능하다.

하이드로 5는 코밑이나 구레나룻과 같이 면도하기 힘든 구석진 부위도 손쉽고 깔끔하게 면도할 수 있도록 플립트리머 형태로 돼 있다.

손가락으로 모이스처라이징 젤박스를 뒤로 젖히면 면도날 부분만 남아 피부 접촉면이 줄어들어 미세한 부분까지 정밀한 면도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하이드로는 면도날의 교환시기까지 알려주는 세심한 기능을 갖췄다. 모이스춰라이징 젤박스에 빈칸이 생기면 날을 교환하면 된다.

쉬크 하이드로는 올 10월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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