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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15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온화한 겨울철 기온으로 전력판매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영업적자는 130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
유가와 석탄가격 상승에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증가하지만 원전 이용률은 75%로 지난해보다 10%p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작년 4분기 하락한 유가가 아직 SMP에 반영되지 못했고 4월 중순 현재까지도 SMP는 100원/kWh 수준에 머물러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5월부터 세제개편 효과가 나타나고 올해 원전 이용률은 2분기가 가장 높기 때문에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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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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