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17일은 5대 시중은행(KB국민, NH농협, 우리, KEB하나, 신한)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됐다.

앞으로 은행 창구에서 알뜰폰을 구매하고 요금제도 가입할 수 있다.

○…5대 시중은행,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 17일부터 5대 시중은행(KB국민, NH농협, 우리, KEB하나, 신한)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됐다.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은행별로 검토 후 산정됨으로 차이가 있어 이용 은행 통해 확인해야한다.

○…금융당국, 은행창구서 알뜰폰 구매 가능해져 = 앞으로 은행 창구에서 알뜰폰을 구매하고 요금제도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금융·통신 결합서비스, 농협손해보험과 레이니스트의 스위치 방식 보험가입, 신한카드의 개인 간 신용카드 송금서비스 등 심사한 우선심사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당국, 신한지주의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승인 = 아시아신탁이 신한지주(055550) 자회사로 편입됐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7일 제7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한지주의 아시아신탁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한지주의 자회사는 신한은행·카드·금투·생명·캐피탈·신용정보·오렌지라이프생명 등 기존 15개에서 16개로 증가했다.

○…금융위,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취급 은행에 인센티브 제공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4월부터 지식재산권(IP)담보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 은행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같은 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9 지식재산금융 포럼 창립식에서 “은행의 기술금융 혁신평가(TECH 평가)를 통해 다각도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기반한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90조원의 기술금융대출을 신규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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