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 -6%).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2%(YoY) 변동한 1조4000억원, 938억원(영업이익률 6.7%, -0.1%p (YoY))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업체로의 물량이 신모델 판매증가에 힘입어 크게 증가하고 미국 기아차의 텔루라이드향 납품도 신규로 가세하겠지만 중국 시장수요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미국·유럽 고객들의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한 여파도 부정적일 것이다.
외형 정체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3월 말로 종료가 된 FP&C 인수와 관련된 각종 비용은 약 220억원 규모로 영업외 기타비용으로 반영될 것이다(인수 후 IT 통합비용은 2분기 이후 3개 분기에 걸쳐 약 100억원이 영업비용으로 반영될 예정).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말 배당은 전년 동기와 같은 주당 80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