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글로벌그룹)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간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수영은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인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의 제품들을 오는 20일과 27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2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x아미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티셔츠, 후드티, 에코백,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비밍 이펙트 제품들은 최수영과 서수경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트렌드는 물론 완성도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판매된 비밍 이펙트의 수익금은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된다.

최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부친이 설립한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를 하는 것은 물론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센스’ 재능기부 출연 외에 최근에는 영화 '시인할매', ‘휴먼다큐 사랑플러스’에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한편 최수영은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5월에는 새 영화 ‘걸캅스’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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