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그렉스전자와 공동 개발한 ‘에어샤워 시스템’의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부터 세대 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에어샤워 시스템에 대한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세먼지가 세대 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017년 10월 개발된 에어샤워 시스템은 세대 현관 천정에 설치되는 에어샤워기에 의해 외부 미세먼지가 제거되고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브러쉬를 사용해 옷이나 신발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에어샤워 시스템 공동 개발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체적인 구성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그렉스전자가 설계 및 상품제작을 도맡아 진행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경영의 사례로 남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에어샤워 시스템을 지난 지난해 7월 경기도 부천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부터 도입했으며 상반기 최대 이슈 분양단지로 주목받았던 ‘힐스테이트 북위례’에도 적용했다. 향후 부산 동래구에 분양될 예정인 ‘힐스테이트 명륜2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