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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경쟁사들보다 럭셔리 시장 진출이 늦었으나 최근 2년~3년간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 유통망 확장과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매출에서 럭셔리 비중은 지난해 18%에서 2020년 30%로 상승할 전망이다.
면세점은 지난해부터 회복 국면이다.
인당 구매액보다 traffic에 중점을 두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인해 점유율 반등은 더디나 해외 면세점 사업 확대와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 부문 구조 조정 및 리뉴얼 일단락이 예상되는 상반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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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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