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13일 제주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과 부산 부곡2구역 컨소시엄 재개발사업,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 리모델링사업 전담부서를 운영한 후 지금까지 총 13건, 약 2조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사명감을 더해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비 2300억원 규모의 제주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은 제주시 이도2동 4만 3375㎡ 부지에 지상 14층 11개동, 795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포스코건설이 회원사로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며 총 공사비는 7000억원에 달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1100억원 규모의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전 가구를 1개층씩 상향 이동하는 필로티와 스카이 커뮤니티(Sky Community) 등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잠원 훼미리아파트는 수직·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3개동 288가구가 지하4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331가구로 탄생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