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성금전달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1일 강원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새마을금고는 성금 전달 외에 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 피해 개인 및 기업에게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0.3%p)를 적용하고 기존대출에 대해 최장 1년까지 만기연장을 진행한다.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를 약 3개월간 지원하고 있다.

참여금고는 고성(1개), 속초(6개), 동해(5개), 인제(2개), 강릉(11개)지역 25개이며 지원을 원하는 피해 주민 및 사업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새마을금고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피해지역 새마을금고 공제가입자에 대해서도 오는 9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납입유예한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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