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림이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
인터브랜드는 세계적인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동일한 평가 방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대림산업(000210)의 브랜드 가치를 3357억원으로 평가했다. 또 대림산업이 보유한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아크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림산업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0조 9861억원, 영업이익 8525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4%p 개선된 7.8%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77억원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개선 노력과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림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대해 브랜드 가치 재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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