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가 간호학과를 신설하고 제2의 나이팅게일 양성에 앞장선다.

경남과학기술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2012학년도 국공립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에 따라 간호학과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간호학과 신설을 추진했다. 또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484명 중 간호학과 정원 30명을 배정받기 위해 신청정원의 1/2에 해당하는 15명을 감축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484명 중 60%에 해당하는 863명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간호학과는 정원 30명 중 수시에서 1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남과학기술대는 학령인구 감소추세에 따라 신입생의 시대적 수요와 함께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간호학과를 신설했다. 이번 간호학과 신설에 따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실버와 산업간호 분야로 차별화된 보건의료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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