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서 어린이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가식품 제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본청, 지방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저가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 색깔이 화려하거나 위해우려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하게 된다.

점검은 ▲식품첨가물(합성착색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식품원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이다.

식약청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식약청은 저가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점검과 수시검사를 병행실시한다.

수입저가제품에 대해서는 보존료, 타르색소 등 위해가 우려되는 항목의 정밀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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