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개발사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가 보이스 인터페이스 전문회사 오투오(대표 안성민)와 함께 재미뮤직 콘텐츠를 보이스 플랫폼으로 확대시키기로 협의했다.
재미컴퍼니는 최근 세계 최초 탈중앙 브라우저 오시리스와 첫 음원 탑재 협약을 맺고 서비스 오픈 준비 중에 있다. 또 다양한 IT 기업과의 제휴로 뮤지션 데뷔 채널 재미스타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보이스 인터페이스 전문회사 오투오는 ‘보이스 퍼스트 시대’를 앞서 준비해 온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현재 국내 사업자와 함께 보이스인터페이스(Voice Interface) 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는 “작년부터 잉여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 보이스 전략을 준비해 왔다”며 “보이스가 콘텐츠 소비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친밀하고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투오 안성민 대표는 “음원 유통의 투명화,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재미컴퍼니의 철학을 존중한다. 블록체인 플랫폼과 보이스 플랫폼의 만남은 세계적으로도 이례 없는 중대한 창조적 융합이라 생각한다”며 “양사 간 협력이 가져올 사업 기회뿐 아니라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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