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다시, 봄’이 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종현은 극중 유도국가대표 유망주 호민역을 소화한 데 대해 “호민은 유도를 잘하는 캐릭터로 국가대표 꿈꾸는 캐릭터다 보니 저도 욕심이 생겼다”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체육관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 유도하는 장면을 찍을 때 일반 액션신과는 다르게 소위 합을 맞추면 연출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실제 대련하듯이 촬영했고, 그중에서 잘된 장면을 감독님이 선택했다”고 부연했다.

홍종현은 그러면서 “유도 연습 때 특히 기본기에 더 충실하게 했다”며 “유도 장면 촬영 무리해서 연습하다보니 이틀전에 잠깐 삐끗했는데 그것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 통증 때문에 현장에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다시, 봄’은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타임 리와인드 영화로 오는 4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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