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다시, 봄’이 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용주 감독은 “영화는 주인공 은조를 따라 하루하루 어제로 가는데 특히 서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 감독은 “관계가 악연에서 좋은 인연으로 바뀌는 것을 염두에 뒀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에 촬영과 편집에서 “플래시백을 자제하는 등 신경을 썼고, 현재와 시간여행, 그리고 돌아오는 지점을 각각 다르게 그리면서 따듯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다시, 봄’은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타임 리와인드 영화로 오는 4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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