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2분기 자회사 조이맥스와 위메이드 온라인을 포함한 8개 사의 연결매출이 2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외 연결 영업이익은 31억원, 연결순이익 59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

본사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46%, 당기 순이익은 40%가 상승했다.

특히, 2분기 중국 미르의전설2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위엔화(RMB) 기준 4.2%, 원화 기준 2.3% 증가해 매출 반등과 동시에 성장 기대감을 조성했다.

7월과 8월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어 3분기 실적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3의 정식 상용서비스가 시작 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일본 매출로 전 분기 대비 상승 추이를 보이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하반기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7월 상해에서 개최된 ‘2011 차이나조이’에서 대규모 부스 출품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어 신규 매출로 자리매김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RTS 아발론온라인 역시 3분기 내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신규 해외 매출원 확대와 동시에 균형 잡힌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자체 개발대작 창천2의 연내 정식서비스와 네드 및 고블린 등의 비공개 테스트가 순차적으로 계획돼 있고, 올 11월 ‘지스타2011’을 통해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자체 개발스마트 게임 마스터오브디펜스(가칭), 펫츠(가칭), 리듬 스캔들(가칭) 등도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런칭된다. 이들 게임은 하반기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