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동군>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지리산과 섬진강을 보유한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데다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한 수질과 가족단위로 쉴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도시민들의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이후 모처럼 밝은 날씨를 보인 지난 13∼15일 연휴기간에는 화개면의 의신·계림계곡과 화개천의 신흥·석문마을, 백사청송의 송림공원과 섬진강, 악양면 취간림, 청암면 하동호와 지방바위 일대에 수천명의 물놀이객이 찾았다.

또한 올해 오토캠핑장이 문을 연 옥종면 덕천강 일원의 북방보·두양교 일대에도 가족단위의 수많은 피서객이 찾아 물놀이를 하며 막바지 피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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