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1년에 단 한번뿐인 기회인 ‘와코루’ 란제리 대규모 균일가 행사를 진행해 많은 고객들이 붐볐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부산본점>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유명핸드백과 지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왔다.

흠이 생긴 스크래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상품 수 만해도 5000여 개, 금액 만해도 5억 원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 비슷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유명핸드백 스크래치 상품전’ 을 진행한다.

러브캣, 앤클라인뉴욕, 피에르가르뎅, 소노비, 더블엠 등의 핸드백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상품들은 2011년 S/S(봄/여름) 신상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이월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피에르가르뎅’은 핸드백을 3만원/5만원에, ‘바나바나’는 지갑을 4만원에, ‘더블엠’은 6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빈폴’핸드백과 ‘니나리치’는 이월 및 기획상품을 8만원부터 20원만 대에 판매한다.

2층 핸드백 본매장에서는 사은행사도 준비돼 있다.

‘닥스’핸드백매장에서는 30만 원 이상 구입시 여권지갑을, ‘만다리나덕’매장에서는 30만 원이상 구입시 우산을, ‘롱샴’은 20만 원이상 구입시 팔찌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황경상 여성팀장은 “그 동안 일부브랜드만 진행해오던 행사를 대폭 확대한 스크래치 상품전을 진행한다”며 “알뜰 쇼핑객들이 선택의 폭을 더욱 느낄 수 있게 가격대비 품질과 상태가 깨끗한 다양한 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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