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기업은행(024110)이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특별지원자금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3억원까지 공급한다. 또 대출금리를 최대 1.0%p까지 감면한다.

개인고객에게는 2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최장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피해 가구당 3000만원 한도로 대출금리를 최대 1.0%p까지 인하한다.

이어 자동화기기 수수료, 타행송금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기업은행은 기존 대출의 경우 기업과 개인고객 모두 분할상환금을 유예하고 대출 만기를 연장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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