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강원지역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금지원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리조트 등 숙박업,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포함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액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25%로 지원된다.

한은은 “산불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