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샴스미디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80년대 가요계 아이콘’으로 대변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가수 이규석(48)이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지난 달 말 이규석은 7년만에 6번째 앨범 ‘생간이 난다’를 발표, 서서히 인기 상승기류에 편승하고 있다.

1987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을 차지한 뒤 이듬해 1집 앨범 ‘기차와 소나무’로 데뷔해 당시 곱상한 외모와 감미로운 보이스컬러로 소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규석의 이번 새 음반은 그의 음악 인생에서 오랫동안 사귀어 온 최고의 음악 친구들이 함께 한 우정 같은 앨범이다.

‘귀거래사’와 ‘비오는거리’ 등 다수 히트곡을 낸 작곡가 겸 가수 김신우, ‘웃어요’와 ‘눈물’ 등 역시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작곡가 겸 가수 오석준, 통기타 발라드 아티스트 정홍택, ‘어머나’와 ‘까만 안경’ 등을 작곡한 윤명선의 곡이 담겨져 있기 때문.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이루가 불러 대히트한 ‘까만 안경’이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끌지만 이 곡은 원래 이규석이 2004년 ‘울음’이라는 타이틀로 발표됐던 곡이라 이루의 느낌과 다른 이규석의 감성으로 다시 감상해 볼 수 있어 기대감을 갖게한다.

이규석 소속사 측은 “이규석이 7년 만에 들려주는 음악은 복잡함과 화려함, 그리고 디지털적인 사운드를 덜어 내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위주로 그야말로 휴식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첫째주 KBS ‘7080콘서트’에 출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이규석의 새 앨범과 관련해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등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는 그의 신곡 ‘생각이 난다’를 듣고 감상평을 올리거나 음악을 다운 받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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