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체결 후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오른쪽)과 김경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EB하나은행‧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가 외국인근로자 금융교육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전국 9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연 5회씩 국가단위로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해 금융 지식 전달과 외국인 공동체 교류의장을 제공 할 예정이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경제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은행 거래방법은 물론 본국으로의 송금 및 귀국자금 준비에 도움되는 재무관리와 해외송금에 대한 금융지식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금융환경과 언어소통의 불편함으로 금융거래를 어려워 하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이라는 의미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을 건전한 금융거래로 유도하겠다”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의 근절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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