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한국코닥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서는 제 16회 코닥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필름으로 촬영한 작품 중 촬영 역량이 뛰어난 작품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촬영감독이 심사를 맡아 촬영만을 심사하여 선정된 3명의 학생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필름으로 촬영하기만 하면 최종 포맷은 어떤 형태이든지 무방하다. 기존 20분 이내로 제한했던 러닝 타임이 올해부터는 30분 이내로 확대됐다.

1등상 수상자는 코닥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주최하는 코닥 필름스쿨 컴피티션(The Kodak Filmschool Competition)에 자동 진출하게 되며 지역 대회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2007 칸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을 상영할 기회를 얻게 되며 칸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2005 코닥 필름스쿨 컴피티션에서는 'B형 남자친구', '구타 유발자들'을 촬영한 김동은 촬영감독이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접수마감은 7월 27일(목)까지이며 방문 접수와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