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완산골명가 연희점(강은아 점주)이 서대문구청 산하 서대문구보건소로부터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됐다.

건강음식점은 서대문구보건소가 맛 뿐만 아니라 영양, 위생까지 모두 갖춘 음식점을 뽑아 선정한 곳을 말한다. 현재까지 건강음식점은 모두 20곳.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서대문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서대문구 차원의 무료 홍보는 물론 건강음식점 현판 제공, 칼로리 표기 메뉴판 제공, 기타 홍보물 제공, 음식 포장용기 및 마스크 위생모 제공, 손소독기 및 지선버스 내부 광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완산골명가 마케팅 담당자는 “완산골명가 연희점은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서대문구 맛집으로 유명세를 탔다”면서 “더구나 맛뿐만 아니라 위생과 청결까지 꼼꼼히 챙겨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뤄 왔다”고 말했다.

강은아 완산골명가 연희점 점주는 “그 동안 전주콩나물국밥을 내 가족, 내 친구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맛뿐만 아니라 위생과 청결에 상당히 신경 썼다”면서 “앞으로 서대문구 최고 건강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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