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여성 자전거 여행가이자 작가인 박주희는 4050 주부 대상으로 건겅한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작가는 최근 모 백화점이 VIP 주부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회에 초대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왜 운동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전했다.

현재 마스터 헬스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그는 “우리 몸은 온도가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한다”며 “몸의 체온을 올리면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돼 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줌으로 체온을 올리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렇듯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이로 인해서 행복한 삶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운동은 단순히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내 건강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또 “특히 체열의 40%이상을 만들어 내는 곳이 근육인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체지방 축적률이 높으며 근육의 성장도 남성보다 더디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근력운동법과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박주희 작가는 올 초 자아를 찾기 위해 무작정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 777일 동안 미지의 30개국을 돌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한 도서 ‘두려움이 키운 용기’를 펴낸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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