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PX케미칼(025000)의 국내 공장(PPG 23만톤)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36억원과 영업이익 66억원(영업이익률 4.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부터 핵심 원료인 PO(프로필렌 옥사이드)를 S-Oil 신규설비로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효과를 얻고 있다.

그동안 SKC㈜로부터 구입하던 것보다 톤당 150$~200$ 정도 낮게 공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S-Oil로부터 매월 구입하고 있는 PO 규모는 5000톤~6000톤 수준으로 당초 약속했던 월 1만톤(KPX케미칼 PO 월간 필요량 1만2000톤)을 하회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PO 수입량을 늘리면서 PO 재고상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과잉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는 올해 7월부터 1만톤 구입이 가능할 것이다.

중국 남경공장(PPG 8만톤) 예상 실적은 매출액 43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영업이익률 7.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이 8% 정도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가 완화되면서 중국 내 PO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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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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