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미성년’이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겸 감독 김윤석을 비롯해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진은 김윤석 감독과 작업을 함께 한 데 대해 “영화를 봐서 알겠지만 감독님이 굉장히 섬세한 그런 면들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선배님이 여자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또 그런 섬세한 성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가 연기한 인물 외에도 이 작품은 많은 배우 분들이 나오는데 그 인물들 각각에 대해 깊은 고민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본다”며 “그런 선배님의 진솔한 솔직한 태도가 저에게 신뢰감을 줬고 그래서 이 작품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작품 봤을 때도 하길 잘했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미성년’은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