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우)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회장 (BMW코리아)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BMW그룹 코리아(이하 BMW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을 선임했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은 회장직을 계속 수행한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장 역할을 맡았던 한상윤 사장은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을 위해 지난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미니(MINI) 총괄을 거쳤고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Pieter Nota)은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이런 노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가 BMW 그룹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