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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9년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굿잡 플랜 시즌3’를 발표하고 6대 일자리 사업유형, 150개 단위과제 발굴 및 실행을 통해 올해 1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그 동안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내부적인 일자리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국내 최대 SOC 투자기관으로서 고용취약계층인 청년·중년·노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확충하고 건설현장 등 민간 일자리 생태계 혁신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6대 일자리 사업유형은 그동안 LH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경험과 지원성과를 집대성 및 정형화한 것으로 LH는 이를 통해 LH사업 전반에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최대 SOC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최대인 10조7000억원 규모의 재정집행을 통해 17만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어르신‧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1만 여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신입사원 450명 및 인턴사원 1000명을 채용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임대주택 돌봄사원 일자리 2000개를 제공한다.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50·60 중년층에게는 예비창업학교 운영을 통해 전세임대주택 실태조사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60여개를 시범 추진한다.

이외 적정임금제 적용대상 지구 확대, 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건설사 정규직 채용 유도, 건설근로자용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근로자 친화적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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