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은마아파트 재건축, 지지부진에 주민들 단결한다=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29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재건축 사업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1979년 입주를 시작해 40년 동안 노후화가 심각해진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상정이 거듭 지연되면서 주민들은 삶의 안전을, 시는 사업의 안정 여부를 두고 대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분양소식=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남시에 힐스테이트 북위례 견본주택을 열고 1078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은 인천 송도에 호반써밋 송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아파트 1820가구와 아파텔 851실을 분양한다.

○…서울시,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 집중점검=서울시가 1만 미만의 중소규모 공사 중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사고위험률이 높은 공종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동작구에서 발생한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대부분 중소규모 현장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불시 점검보다는 현장에 안전을 관리하는 감리자가 상주하도록 유도하고 건축안전자문단 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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