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쇼핑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KTH가 28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철수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김 대표는 KT 고객최우선경영실장, 커스터머 부문장(부사장) 등을 거치며 고객가치 창출을 토대로 KT의 질적 성장을 이끈 마케팅 전문가다. 이러한 마케팅 능력 및 고객중심경영 마인드는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K쇼핑 및 콘텐츠 디지털배급사업 등 KTH의 주력사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취임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KTH는 창사 이래 쌓아온 ICT 기술력을 토대로 커머스 및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온 저력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과 내실을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KTH는 디지털 홈쇼핑, 콘텐츠 디지털 배급, ICT 등 3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4년 연속 최대 매출 규모를 달성, 고객 중심의 우수한 경영체계를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디지털 홈쇼핑 시장 개척자이자 업계 1위 K쇼핑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대화형 커머스, AR쇼핑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 상용화하는 등 쇼핑 패러다임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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