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중 한국닛산 대표가 올 뉴 알티마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닛산)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닛산이 오는 29일 개최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풀체인지(완전변경) 6세대 모델 올 뉴 알티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에는 세계 최초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해낸다.

이와 더불어 기본 2.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음진동(NVH) 및 연비를 개선시켰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시켰다.

풀체인지 모델답게 신형 알티마의 내외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V모션 2.0 콘셉트에 기반해 디자인된 신형 알티마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닛산의 디자인 언어를 충실하게 담고 있다.

이전 세대 모델과 대비 더 낮아진 전고와 길어진 전장, 넓어진 전폭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이 완성됐으며 과감해진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인테리어에는 닛산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글라이딩 윙이 적용됐으며 수평적인 이미지의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보다 개방된 느낌과 모던한 인상을 선사한다.

6세대 알티마는 올 여름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서울모터쇼 부스 내에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알티마 라운지를 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국닛산은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 신형 알티마 뿐만 아니라 준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월드 베스트 셀링 전기차 신형 리프 등 닛산의 대표 라인업도 함께 전시한다.

한편 2019 서울모터쇼 개막일에는 월드 베스트 셀링 전기차 리프의 홍보대사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특별 팬사인회가 닛산 페이스북 내 사전 이벤트 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선보여 온 닛산의 도전과 혁신에 대한 기조를 잘 나타내주는 두 모델 신형 알티마와 신형 리프를 이번 모터쇼 메인 모델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전시 차량 외에도 닛산만의 브랜드 가치 및 방향성을 느끼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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