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이배냇의 '꼬마 육포'가 3월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케이스를 돌파했다. '꼬마 육포'는 2017년 12월 제품개발 이후 매월 10% 이상씩 대폭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현황’에 따르면 대형소매채널의 육포 판매시장규모는 2014년 326억원에서 2016년 517억원으로 58.5% 증가했으며 온라인 판매까지 합치면 실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에도 육포시장은 샘표, 동원F&B 등의 신규 제품 출시로 최근 3년간 판매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육포는 질감이 딱딱하고 질겨서 어린이와 시니어층은 먹기조차 어려웠다. 맛이 강한 성인용 육포 제품 일색이던 국내 육포시장에서 합성보존료 등의 유해성분을 무첨가하고 쫀득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꼬마 육포는 어린이 식품시장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꼬마 육포는 3세이상의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엄선된 국내산 돈육과 호주 유기농 소고기,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을 사용하여 우리아이 건강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아직 치아가 약한 아이들을 위해 싱가폴식 방법으로 고기를 곱게 갈아 건조하여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아이 입맛에 맞춘 최소한의 양념으로 기존 육포의 딱딱하고 자극적이며 강한 맛이 아닌 저온숙성과 참나무 숯 훈연의 전통방식으로 그윽한 향을 더한 순한 양념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출시 이후 어린이를 둔 부모 뿐만 아니라 치아가 약한 시니어들의 실버푸드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꼬마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성장기 아이들의 맛과 영양은 물론이고 다양한 식경험을 할 수 있도록 3세이상 어린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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