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베스트 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는 지난 10∼12일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 51회 춘계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를 계기로 현재 수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인테일즈)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는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춘기와 추기로 나눠 두 차례씩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미용 박람회로 세계적인 명품 뷰티 브랜드부터 라이징 스타 브랜드까지 총 망라해 코스메틱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해마다 전 세계 수많은 바이어와 관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 국에서 38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00만 명이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스를 한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한국관은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는 후문.

나인테일즈 관계자는 “광저우 국제 뷰티박람회를 통해 국내와 일본, 태국, 베트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인테일즈 안티에이징 화장품 ‘링클파워세럼’ 등의 중국내 대리점 계약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이를 통한 수출협의가 진행중에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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