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승길이 새 드라마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승길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에 출연을 확정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첫 TV 드라마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정승길은 극 중 제이비씨 방송국 국장 성인종 역을 맡았다. 성인종은 착한 것보다 나쁜 것이 사람 본성에 알맞다고 생각하는 직설적이고 솔직한 매력의 인물이다. 드라마PD 손범수(안재홍 분)와의 호흡뿐만 아니라 작가 정혜정과의 성숙한 케미가 기대된다.

정승길은 지난해 화제 속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친일파 이완용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정승길이 합류한 JTBC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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